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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中企 6곳, 해외시장 첫 발

청주상의·충북지식재산센터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
美·中·베트남 백화점 등 입점

  • 웹출고시간2018.12.06 16:51:51
  • 최종수정2018.12.06 20:00:23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청주시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에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첫 발을 디뎠다.

센터는 6일 이번 사업을 통해 △드레스북 △㈜에버프레쉬 △인삼베리코리아㈜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화니핀코리아 △농업회사법인 ㈜힐리안 등 중소기업 6개사가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6개 선정기업들은 미국과 중국, 베트남 3개국의 백화점, 수입식품매장, 슈퍼생활관, 화장품매장, 이베이 등과 같은 다양한 유통채널에 입점했으며, 1만 달러 규모의 초도물량 수출과 연간 121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추가적으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화니핀코리아는 '2018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를 통해 해외바이어와 거래가 성사돼 2년 이내 15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단기간의 지원을 통해 큰 수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관련 사업 연계 지원과 같은 후속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출 유망기업에서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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