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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준법지원센터,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업무협약 체결

보호관찰대상들에게 숲체험 프로그램 통해 정서순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8.12.06 15:01:04
  • 최종수정2018.12.06 15:01:04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는 6일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을 초청, 보호관찰 업무설명회를 갖고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주준법지원센터
[충북일보=충주]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는 6일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을 초청, 보호관찰 업무설명회를 갖고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감독 대상자와 소년보호관찰대상들에게 숲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대상자들의 정서순화를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숲체험 프로그램 실시 △재원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사업홍보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충주준법지원센터 이길복 소장은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대상자들이 주기적으로 자연과 함께 할 수 시간을 가짐으로써 마음의 안정과 정서적 위안을 갖도록 하는 것이 이들의 재범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남상진 소장은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우리사회 소외된 사람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산림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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