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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판동초 학부모회…학교발전기금 '쾌척'

바자회 수익금 전액 학교발전기금으로 내놔

  • 웹출고시간2018.12.06 13:21:55
  • 최종수정2018.12.06 13:21:55

6일 보은 판동초 학부모회 회원들이 판동초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8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번째 강은지 학부모회장, 세번째 박길순 교장

ⓒ 판동초
[충북일보=보은] 보은 판동초등학교 학부모회는 6일 판동초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80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은 학부모회가 지난 10월 판동초 '2018. 창의꿈끼축제'에서 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학교 학부모회는 학교참여지원사업의 하나로 '사랑의 바자회'와 관내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자녀와 함께하는 공예교실' 등 활발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은지 학부모회장은"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활동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길순 교장은"학부모회의 소중한 뜻을 살려 교육활동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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