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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차 취약계층통계 공표, 복지 정책 수립에 선도적 역할

  • 웹출고시간2018.12.06 11:15:18
  • 최종수정2018.12.06 11:15:1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사회 복지 정책 수립과 각종 시책업무 추진의 기초 행정자료로 사용하기 위한 '2차 영동군 취약계층통계'를 작성하고 통계청 승인을 거쳐 공표했다.

취약계층통계는 충북도내 최초로 2016년 영동군에서 개발한 것으로 사회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외국인 등 복지대상자에 대한 현황을 통계적으로 파악하고자 작성됐다.

이번 2차 통계 보고서는 3월 31일 기준(항목에 따라 다름)으로 취약계층의 인구수·주택·토지·건축물·복지·고용·건강에 대한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7개 분야 149개 항목이 수록돼 있다.

군은 기존의 온·오프라인 질의응답을 통한 통계조사 방법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를 활용해 취약계층통계 보고서를 만들어 지난달 30일 최종 공표했다.

이에 따라 조사에 따른 개인의 응답 부담 해소는 물론 예산절감과 복지 정책 수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완석 기획감사담당관은 "올해로 두 번째인 영동군 취약계층 보고서가 각종 복지정책의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돼 영동군이 맞춤형 복지를 수행하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질 높은 통계자료가 발간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자료는 영동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기획감사담당관(043-740-3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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