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보조금 집행실태 감사 실시

관내 시내버스 회사 보조금 특정감사 착수

  • 웹출고시간2018.12.06 10:59:18
  • 최종수정2018.12.06 10:59:1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관내 시내 버스업체에 대해 이달 중 보조금 수급 및 집행실태에 대한 특정감사에 착수한다.

이번 감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관내 2개 시내 버스업체에 지급된 보조금과 관련해 지방재정 책임성 제고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계획됐다.

시는 이번 감사에서 시내버스 회사에 지급된 보조금 집행과 정산과정 뿐만 아니라 손실보상금 산정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등에 대한 집중감사를 실시한다.

또 보조금 의혹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통해 확인된 부정 또는 목적 외 사용된 보조금에 대해서는 환수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제천시는 매년 벽지노선 손실보상, 오지도서 공영버스 지원, 농어촌버스 운송사업 재정지원, 시내버스 환승 손실보전 등을 통해 시민과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보조금 산정과 집행 투명성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시내버스의 공공성 강화와 효율성 제고에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