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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2018 학생대토론회 열어

행복씨앗학교 1년을 되돌아보며 학생들 머리 맞대

  • 웹출고시간2018.12.06 10:58:51
  • 최종수정2018.12.06 10:58:51

단양중학교 200여 명의 학생들이 행복씨앗학교 1년을 되돌아보기 위한 대토론회를 갖고 있다.

ⓒ 단양중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가 지난 5일 학생대토론를 열었다.

충청북도교육청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대토론회는 행복씨앗학교 1년을 되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 200여명은 한 곳에 모여 1년 동안의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단양중학교의 모습에 대해 SWOT 기법으로 분석해보고 프리즘카드를 활용해 행복씨앗학교로서의 바람직한 학교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대토론회에 참여한 2학년 팽건희 학생은 "우리들이 직접 단양중학교의 모습에 대해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 측면에서 SWOT 분석해본 결과를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는 과정에서 우리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많아졌다"고 말했다.

김명수 교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토대로 빠른 시일 내에 학생대의원회와 간담회를 가져 내년도 학교 운영 방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단양중학교 학생들의 힘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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