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정은, 답방 SNS 통해 소문 무성…靑, "결정된바 없다. 김정은 의지가 중요"

  • 웹출고시간2018.12.05 17:42:39
  • 최종수정2018.12.05 17:42:39
[충북일보=서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 소문으로 5일 하루종일 청와대 안팎이 시끄러웠다.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정부측 관계자가 서울 남산타워에 오는 13~14일 예약을 받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는 김정은 위원장 답방을 의미한다'라는 확인되지 않은 글이 퍼졌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북측에 오는 18~20일 사이 서울 방문을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과 관련 시기는 연내든 연초든 열려있고 북측의 결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연내 답방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대통령이 밝힌 것이 정답"이라며 "아직 남북 간에 답방 일정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한 게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도 이날 김 위원장의 연내 방한 설에 대해 "파악된 게 없다"고 밝혔다.

이학재 정보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최근 답방 관련해 여러 이야기가 있어 국정원에 파악된 게 있느냐고 물었더니 '아직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