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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유망기업 투자유치 지원사격

창업선도대 연합 투자설명회
오늘 서울 코엑스서 개최
충청·호남권 대학 9곳 참여

  • 웹출고시간2018.12.05 16:18:59
  • 최종수정2018.12.05 19:55:03
[충북일보] 충청과 호남지역의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전충남중기청, 전북중기청과 함께 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년 충청·호남지역 창업선도대학 연합 투자IR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호남지역 창업선도대학들(9개)이 협업해 우수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도내 2개 창업선도대학은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다.

행사에는 투자유치·상담회 참여기업 31개사와 투자기관 28개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투자설명회(IR)와 1대1 상담회로 진행된다. 도내 3개사 등 사전 선정된 15개사가 각 5분간 기술과 사업모델에 대해 집중설명한 뒤,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등이 기업과 1대1로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지방의 유망 창업·벤처기업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수한 창업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중기청은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창업선도대학 및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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