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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사과작목회 유통 및 정지전정 교육

보은군 고품질사과 생산과 과일 시장 흐름에 맞춘 사과출하

  • 웹출고시간2018.12.05 16:00:17
  • 최종수정2018.12.05 16:00:1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5일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의 지원으로 사과 유통 및 정지전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원 등 사과작목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농기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열렸다.

교육은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 방지웅 상무의 2018년 생산사과 출하현황과 향후전망, 신방추형 사과 전정관리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 충북사과연구회 이명희 회장의 신방추형 사과 전정에 대한 현장교육이 펼쳐졌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3개 작목회(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 보은사과작목회, 남보은사과작목회)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군은 공동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적 성과는 물론 작목회간 정보교류와 기술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품질사과 생산과 과일시장 흐름에 맞춘 출하가 이뤄져 농가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병선 군 농기센터 지도사는 "3개 작목회가 공동으로 교육을 실시해 보은군 사과농가의 공동 성장의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 시기별 주요 재배관리의 공동 교육으로 지역의 사과농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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