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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입증 어려운 세차 중 차량 손상 주의해야

충북도내 세차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 건수 매년 10건 이상

  • 웹출고시간2018.12.04 17:48:39
  • 최종수정2018.12.04 17:48:39
[충북일보] 세차 중 차량 손상에 따른 피해가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 입증이 어려워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 6개월(2013년~2018년 상반기) 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세차'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은 총 3천392건에 이른다.

연도별로는 △2013년 563건 △2014년 589건 △2015년 557건 △2016년 618건 △2017년 678건 △2018년 상반기 387건으로 전체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의 경우 같은 기간 △2013년 20건 △2014년 13건 △2015년 15건 △2016년 20건 △2017년 24건 △2018년 상반기 11건으로 매년 10건 이상의 세차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이 접수되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전국의 세차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220건이었다.

유형별로는 차량 파손이 61.8%(136건)로 가장 많았고 △흠집 발생 18.2%(40건) △계약 관련 피해 9.5%(21건) △세차 약품으로 인한 차량의 도장이나 휠 '변색' 7.3%(16건) 등의 순이었다.

세차 과정에서 피해를 입어도 피해 입증이 어려워 보상받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피해구제 신청 사례 가운데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진 경우는 30.5%(67건), 미합의는 52.3%(115건)로 나타났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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