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경자청, 공항중심경제권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12.04 17:11:11
  • 최종수정2018.12.04 17:11:11

공항중심경제권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4일 오송C&V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4일 오송C&V센터에서 공항중심경제권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최근 공항의 기능과 역할이 변화됨에 따라 해외 주요국에서는 공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첨단산업·물류·관광·문화 등을 융합한 경제권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충북경자청은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중심경제권 선도공항 지정 및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공항중심경제권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공항경제권 관련 해외사례 및 지역산업특성 분석을 통한 경제권 범위 설정과 추진방향, 발전전략 등을 공유하고 공항중심의 경제권 육성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결과는 공항경제권을 활용한 충북도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공항중심의 복합단지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주공항 주변에 조성하고 있는 에어로폴리스 2지구는 현재 조성 마무리 단계로, 충북경자청은 공항중심의 항공산업 및 복합물류 등 인근 배후단지의 단계별 개발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청주공항 중심으로 산업·물류·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경제권 조성이 기대된다"며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확보하고, 선진사례 분석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