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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4 17:41:35
  • 최종수정2018.12.04 17:41:3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해 신규 택지개발과 물 공급 부족 지역에 광역상수도, 급수시설을 확충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일반수도 및 공업용수도 수요에 대응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종합적인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수도정비기본계획 정비로 지역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요구되는 물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대규모 아파트 입주 지역과 산업단지 개발 지역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배수지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방서지구 3천695세대와 동남지구 2천789세대 입주에 대비해 지난해 6월 지북배수지(하루 2만t) 신설 공사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 55%를 기록하고 있다.

북부권 테크노폴리스, 밀레니엄타운, 내수지역 물 수요에 대비한 율량배수지(하루 1만t)는 2020년 8월 증설사업이 마무리된다.

농어촌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광역수도 공급도 확대한다.

낭성, 미원, 남이면 지역 식수난 해결을 위해 246억 원을 들여 송·배수관로 매설(87.3km), 배수지 2곳, 가압장 5곳 설치사업은 2022년 완료된다.

지하수 부족과 노후관로 누수로 어려움을 겪는 문의면, 낭성면에는 물탱크 개량과 노후관 교체, 취수원 개발사업 등을 진행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변화하는 수돗물 수요에 맞춰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정비해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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