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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4 15:43:01
  • 최종수정2018.12.04 18:09:13
[충북일보] 충북도광역치매센터는 도민의 보편적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웹-인지훈련(Wep-CoT·웹-코트)'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치매예방 웹 콘텐츠인 웹-코트는 충북광역치매센터 인지저하 예방을 위해 개발한 '치매愛기억담기 워크북'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대상자의 인지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장년코스(좀 더 쉽게)·청춘코스(좀 더 어렵게) 등 2개 테마, 12개 세트, 70회기로 구성됐다.

난이도에 따라 대상자의 흥미를 유발해 인지훈련에 활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웹-코트는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및 도내 작업치료학과 소속 보건·의료 교수들의 자문과 감수로 개발이 진행됐다.

스마트폰와 태블릿PC 등 대부분 갖고 있는 모바일에 최적화돼 언제, 어디서,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도내 4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2주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웹-코트 사용을 원하는 개인, 보건·복지기관(시설) 등은 홈페이지(http://www.webcot.co.kr)에 모바일 접속한 뒤 둘러보기 또는 회원가업을 통해 사용하거나 충북광역치매센터(043-269-6891)로 문의한 뒤 사용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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