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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번째 식품명인 탄생…장류 부문 조정숙 다농식품 대표

  • 웹출고시간2018.12.04 15:54:33
  • 최종수정2018.12.04 15:54:33

식품명인에 선정된 조정숙 다농식품 대표.

[충북일보] 충북 3번째 식품명인이 탄생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장류(된장)부문에 식품명인으로 조정숙(여·57) 다농식품 대표가 선정됐다.

조 대표는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를 이용한 독특한 전통장류 제조기술 보전하고 이를 계승해 왔다.

1989년 집안에 보관하고 있던 100년 이상 된 전통장류를 기반으로 향토기업 다농식품을 창업해 대중화·산업화하고 장류의 전통의 맛과 향을 구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식품명인은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식품분야 명인으로, 명인이 제조하는 해당 제품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식품명인의 표지를 표시를 할 수 있다.

명인제품 전시, 박람회 개최, 판로확대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도 받는다.

현재 전국에는 69명의 식품명인이 있다.

충북에는 강봉석(충주시, 엿 조청), 이연순(제천시, 승검초단자) 명인에 이어 조 대표가 3번째 명인으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우수 식품명인을 적극 발굴해 식품명인의 보유기능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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