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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청소년 사진동아리 단빛의 따뜻함

직접 찍은 사진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 웹출고시간2018.12.04 13:24:59
  • 최종수정2018.12.04 13:24:59

청소년 사진동아리 '단빛' 제7회 정기 사진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사진으로 제작한 엽서를 살피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단양 청소년 사진동아리 '단빛'의 제7회 정기 사진 전시회가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단양 문화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 전시회에서는 지난 10월 '단빛 서울 청계천 전시회'에서 전시했던 작품을 포함해 학생 작품 65점, 지도교사 작품 10점이 작품 전시되고 있으며 전시된 사진으로 만든 엽서와 미니 액자는 650여 장이 비치됐다.

엽서와 미니 액자는 관람객들이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를 통한 수익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기부금으로 쓰인다.

단빛 지도교사인 어상천초 윤성민 교사는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이 촬영한 사진으로 모금 활동을 실시한다"며 "우리 활동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데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빛의 전시 작품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danbit.modoo.at)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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