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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4 09:54:44
  • 최종수정2018.12.04 09:59:29

증평군이 시각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 서비스 실시에 들어갔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시각 장애인들도 쉽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증평군은 무인민원발급기에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서비스, 키패드, 점자라벨, 큰 화면 보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행정안전부가 정한 무인민원발급기 표준규격을 충족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서비스는 음성 안내에 따라 키패드와 화면 조작이 가능하며, 이어폰으로 자세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전·지폐 투입구, 지문 인식기 등 주요조작 부분에도 점자라벨을 부착하고 키패드에도 점자를 마련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변은수 증평군 민원과장은"군민이 언제든 필요할 때 발급할 수 있게 무인민원의 편리함을 차별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내년에는 카드결제 서비스도 추가해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창구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최대 8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증평군에는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등 3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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