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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시민 맞춤형 농업교육 활성화에 집중

프로그램 세분화 및 전문화로 수요자 중심 교육

  • 웹출고시간2018.12.03 12:33:24
  • 최종수정2018.12.03 12:33:24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교육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현대는 시대가 점점 변화하며 농촌과 농업은 농업인에만 국한된 분야로 한계 지어지지 않는 시점에 있다.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의 문제도 있지만 역으로 바쁘고 삭막한 도시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유로운 농촌으로 이농하는 귀농·귀촌 인구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교육의 대상을 확장시키고 프로그램을 좀 더 세분화, 전문화해 활성화 방안을 연구 중이다.

특히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센터 내에 '농업교육 고객창구'를 만들어 수요자들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해 2019년 추후 교육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농업교육은 농업기술 전문인력 양성, 귀농·귀촌 정착화, 도시민 농업 소양, 농업인 리더양성의 4개 분야로 이뤄지고 있다.

센터는 홈페이지, SNS, 방송, 신문, 푸른제천소식지, 이·통장회의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해 농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위해 홍보를 체계화하고 대상자의 전수조사, 표본조사를 통해 도시민의 니즈를 파악할 계획"이라며 "이를 농업교육의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연계한다면 시민들과 소통하는 변화의 시대에 적절한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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