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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뻗어나갈 제천시 청년들

베트남 닌빈시 공식방문단
제천 방문 교류 정책 논의

  • 웹출고시간2018.12.03 12:37:55
  • 최종수정2018.12.03 20:09:29

이상천 제천시장 등이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닌빈시 부 화이 즈엉 인민위원회 부서기를 비롯한 12명의 방문단의 환영식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닌빈시 공식방문단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제천시를 다녀갔다.

부 화이 즈엉 닌빈시 인민위원회 부서기를 비롯한 12명의 방문단은 첫날 오전 제천시청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해 청소년 및 대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원대학교 조남근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유학생 유치와 대학생 교류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닌빈시 방문단은 같은 날 오후 제천산업단지의 기업체를 방문해 제천의 우수한 산업인프라를 견학했으며 대원대학교를 찾아 대학생 교류의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지역대학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제천시는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자매도시와 청소년 교류 및 대학생 유치를 위해 시와 대학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청소년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민간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8월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베트남 닌빈시를 방문해 호치민 공산주의 청소년단체와 청소년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봉사 및 문화 활동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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