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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작은 노력이 큰 희망 되길"

LS산전 청주사업장-협력사
장애시설 위문행사 진행
작은 음악회·후원품 전달

  • 웹출고시간2018.12.03 12:38:57
  • 최종수정2018.12.03 20:06:47

LS산전 청주사업장과 협력사가 3일 청주시 소재 장애인 근로시설 '예심하우스'를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LS산전 청주사업장이 협력회사와 함께 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동반성장과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LS산전 청주사업장 임직원 30여 명과 우수 협력회사 모임 'ACE 클럽' 소속 20개 회원사 대표는 3일 청주시 소재 예심하우스(장애인 근로시설)를 방문해 '희망나눔 이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사는 LS산전이 사업 파트너인 협력회사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함께 하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력회사 대표와 LS산전 임직원들은 장애인들의 문화체험을 위한 작은 음악회와 후원품 전달하는 위문행사를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예심하우스는 LS산전 청주사업장이 지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지원 관계를 맺고 있는 복지시설로, 이번 행사는 우수 협력회사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 협력회사 대표는 "작은 노력만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 뜻깊다"며 "앞으로도 LS산전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산전 김기복 동반성장팀장은 "협력사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협력회사와 함께 하는 공헌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S산전은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S산전과 함께 푸른 세상을 만들어요(Let's Make Green with LSIS)'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등 생물다양성확보, 생태계 보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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