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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3 10:28:41
  • 최종수정2018.12.03 10:28:41

영동 언니네 분식 김명연 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영동군에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소재 음식점 '언니네 분식'이 군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50만 원 상당의 라면 50상자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김명연 씨는 2016년까지 칼국수집을 운영할 당시 떡국을 직접 끓여 관내 독거 노인들에게 떡국을 나누어 줬다.

2017년에는 40만 원 상당의 떡국떡을 복지사각지대 50가구에 전달하는 등 외되기 쉬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의 나눔과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라면을 지역의 한부모가정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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