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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14개 기관의 총 27종 정보 수집 분석

  • 웹출고시간2018.12.03 09:56:28
  • 최종수정2018.12.03 09:56:2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집중 발굴·지원에 나선다.

군은 내년 2월 말까지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으로 정했다.

이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을 활용, 14개 기관의 총 27종 정보를 수집·분석한다.

또 단전·단수·단가스 가구와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기초생활수급 탈락가구 등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군은 이번 집중 기간에 발굴한 복지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는 민간서비스 연계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후원 물품 지원 등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올 한해 긴급복지 및 위기가구 사례관리 대상자 280가구를 발굴해 1억 8천443만 원을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등으로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위의 관심이 필요하다" 며"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군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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