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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협, 제천·단양 일부 기자의 부도덕한 취재행태 강력 규탄

2일 성명 통해 " 부도덕한 취재행태 계속되면 강력 대응" 경고

  • 웹출고시간2018.12.02 15:01:44
  • 최종수정2018.12.02 15:01:44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는 제천·단양지역 일부 기자의 부도덕한 취재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기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천·단양지역 일부 기자들이 단양군과 제천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악의적이고 강압적인 행태로 업무를 방해하고 있어 지역 공무원노조와 민간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며 "오죽하면 해당 지역 공무원 노조를 비롯한 민간시민사회단체들도 이들 언론을 사이비 언론이라 규정하고 규탄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언론은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부조리한 부분을 마땅히 보도해야 함에도 광고 수주와 사익을 목적으로 기사를 악용해 특정 기관의 업무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는 게 공무원노조의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북기자협회는 일부 언론과 기자들의 부도덕하고 언론정신에 벗어난 취재방식에 반발한 공무원노조와 시민단체의 의견에 동의하고 동참한다"며 "일부 언론의 부도덕한 언론관으로 협회 회원사들의 이미지가 매도될까 우려된다. 또다시 이러한 취재행태를 이어간다면 반시대적 언론관을 바로잡기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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