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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상반기 외국인 보유 땅 면적 증가율 전국 2위

대전은 금액 증가율 10.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 웹출고시간2018.12.02 14:57:36
  • 최종수정2018.12.02 14:57:36
ⓒ 국토교통부
[충북일보=세종]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세종에서 외국인들도 토지를 많이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은 작년말 2억3천890만㎡(약 238㎢)보다 435만㎡(1.8%) 늘어난 2억4천325만㎡(243㎢)였다.

국토 전체 면적의 0.2%에 해당된다. 금액(공시지가 기준)으로는 1천637억 원(0.5%) 증가한 30조2천820억 원이었다.

시도별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

ⓒ 국토교통부
세종은 이 기간 면적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24.2%) 다음으로 높은 6.7%였다.

174만7천㎡(800억 원)에서 186만4천㎡(820억 원)로 11만7천㎡(20억 원) 늘었다.

같은 기간 대전은 136만6천㎡에서 140만3천㎡로 3만7천㎡(2.7%) 증가했다.

그러나 금액으로는 3천123억 원에서 3천446억 원으로 323억 원 늘어,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10.3%에 달했다. 결국 외국인들이 대전시에서 보유한 땅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셈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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