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보건소 '에이즈 바르게 알기' 캠페인 전개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백번의 검색보다 한번의 검사'

  • 웹출고시간2018.12.02 14:26:20
  • 최종수정2018.12.02 14:26:2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30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에이즈 바르게 알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감염인에 대한 시민들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시민, 지역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이즈, 백번의 검색보다 한번의 검사!'라는 주제로 펼쳤다.

또 에이즈 관련 판넬전시, 홍보물 배부, 익명·무료검사 알리기 등을 추진하는 한편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도 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악수나 포옹, 기침이나 재채기, 화장실과 목욕탕 공동사용, 벌레물림 등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특히, 에이즈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확실한 감염경로가 있어 확실히 알고 대처한다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올바른 콘돔사용과 건전한 성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에이즈에 대한 무료 검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에이즈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