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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달 3일부터 동계 학생근로활동 신청 받아

내년 1월 7일~2월 1일 근무…급여 1일 6만6천800원

  • 웹출고시간2018.11.29 16:11:45
  • 최종수정2018.11.29 16:11:4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2019년 동계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건전한 사회체험을 통해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방학 학생근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근로활동의 모집인원은 총 178명으로 도청 43명, 시청(특례) 70명, 시청(일반) 65명이다.

학생 또는 부모 중 1명이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시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도청 및 시청특례 지원자의 경우 주소요건 외에 별도의 지원조건이 있어 주의를 요하며, 휴학생과 2018년 하계학생근로활동 참가자, 1가구 2명 이상은 참여할 수 없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오는 12월 18일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도청과 시청,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과 민원안내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로, 급여는 1일 6만6천8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자치행정과나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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