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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내 고교 3학년 학생 '내 고장 바로알기' 현장 견학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
내고장 역사 문화알리고 자긍심 높여

  • 웹출고시간2018.11.29 17:14:27
  • 최종수정2018.11.29 17:14:2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교육발전협의회는 29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을 바로 알기 위한 현장견학을 가졌다.

이번 현장견학은 내 고장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내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는 보은고등학교와 보은정보고등학교 3학년 학생 16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보은군 농경문화관,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등의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이어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시설물을 방문하고 내 고장 역사특강, 교류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보은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우리 지역에 이런 유적지와 명소가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대학에 진학하면 친구들에게 우리고장을 잘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현순(62)교육발전협의회장은 "이번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견학이 지역의 동량이 될 학생들에게 건전한 활용과 지역사회를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은군 발전과 학생들의 진로탐색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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