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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중 여중부, 학교체육대상 수상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 단체(동아리) 부분' 수상

  • 웹출고시간2018.11.29 13:07:29
  • 최종수정2018.11.29 13:07:29

제천 한송중학교 여학생 전원이 학교체육대상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단체 분야' 후원단체장상을 수상 후 화이팅하고 있다.

ⓒ 한송중
[충북일보=제천] 제천 한송중학교 여학생 전원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스포츠조선이 주관한 학교체육대상에서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단체(동아리) 분야' 후원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한 해 동안 학교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 개인 및 기관, 단체를 발굴해 각 분야별 학교체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계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학교체육 활성화의 모범 사례 공유와 확산·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 상은 학교체육교육 내실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공부하는 학생선수 지원,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의 네 개 부분에서 총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열렸다.

한송중은 전교생 9명 중 5명이 여학생인 소규모 학교로 비록 학생 수는 적지만 학생들이 주도해 자발적으로 스포츠체육 활동에 참여하고 그를 통해 스포츠 정신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특히 도 대회 이상 탁구대회에서 여러 번 수상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2018년 학교체육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억균 교장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탁구에 대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 더욱 소중하고 값진 상이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낸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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