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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단체協, 절임배추 생산농가서 생산적 일손봉사

  • 웹출고시간2018.11.29 11:10:33
  • 최종수정2018.11.29 11:10:33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괴산지역 내 절임배추 생산농가에서 생산적 일손봉사를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괴산지역 내 절임배추 생산농가에서 이달에만 15회에 달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서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달 초부터 일손이 부족한 절임배추 생산농가를 찾아가 △배추절임 △절임배추 포장 △차량 상차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절임배추 생산농가주들은 "최근 절임배추 주문이 한꺼번에 몰려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역농가에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조보현 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절임배추 생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일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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