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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9 11:07:27
  • 최종수정2018.11.29 11:07:2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신규 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주민등록을 관내에 두고 있는 임산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소득수준이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인 자가 대상이다.

최종 선정은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 등의 검사를 통한 영양 위험요인을 평가해 뽑는다.

사업에 참여하면 최대 1년 동안 매월 1회 정기적인 영양 교육과 수시 상담, 가정 방문을 통한 영양관리 서비스, 평가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쌀, 감자, 당근, 닭 가슴살 통조림, 우유 등의 각종 보충식품이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기초생활 및 차상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대상자가 필히 군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부는 횟수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하고, 본인부담금을 군에서 지원해 주는 등 혜택이 늘어나는 만큼 임산부, 영유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영양플러스사업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군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oc.go.kr)를 참조하거나 모자건강팀(043-730-2153)으로 연락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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