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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9 16:25:13
  • 최종수정2018.11.29 16:25:13
[충북일보=영동] 영동향교는 29일 난계국악당에서 '제1회 영동군 성년 의례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모여 사회를 향해 첫발을 내딛는 출발점에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어른 된 자부심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난계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른으로서의 마음가짐과 해야 할 일들을 일깨워 주기 위한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의식이 진행됐다.

박세복 군수를 비롯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행사장을 찾아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사회로 나가게 된 것을 축하하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성호 전교는 "예로부터 나이가 많아도 성년례 의식을 거쳐야 어른으로 인정받고 성인으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었다"며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함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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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