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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의전당서 땅의 소리 사진전

정겨운 농촌의 모습 담은 70점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8.11.28 17:11:24
  • 최종수정2018.11.28 17:11:44
[충북일보] 제13회 우리농사랑 가로수 영상회 사진전 '땅의 소리'가 12월 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우리농사랑 가로수영상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모심기, 장독대, 비료주기, 익어가는 벼, 상당산성, 청주국립박물관 등 농사를 짓는 땅의 모습과 청주의 명소가 그려진 사진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2004년 창립된 우리농사랑 가로수영상회는 매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청원생명축제장 상시 전시, 청주성모병원 아름다운 농촌 전시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가로수영상회 강명희 회장은 "빛을 쫓아 빛을 담아내는 사람들이기에 사진 작가는 빛의 사냥꾼이라고 한다"며 "잊혀져가는 우리의 정겨운 농촌 모습과 아름다운 청주를 널리 알리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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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