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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28일 체코 총리 만나 원전 세일즈

G20개최지 아르헨티나 이동...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 웹출고시간2018.11.28 17:10:40
  • 최종수정2018.11.28 17:10:40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를 만나 원자력발전소(원전) 세일즈 외교를 벌였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체코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체코 프라하의 한 호텔에서 바비쉬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두 나라 사이의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2015년 체결된 '한·체코 전략적동반자관계'의 내실화를 위해 상호 교역 및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전 확대 정책에 따라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 중인 체코 정부에 우리 기업의 원전기술을 홍보했다.

체코는 올해 말까지 신규 원전사업 모델 수립을 마무리 짓고, 내년 상반기 중 국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 이후 체코 내 재외동포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동포간담회를 끝으로 체코 일정을 마무리하고 2018 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동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G20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마르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한·남아공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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