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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8 13:23:34
  • 최종수정2018.11.28 13:23:3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8 지자체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충북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시책 평가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가축방역 활동을 유도하고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작년 기준 방역 인력 및 예산 확보 현황, 방역사업 계획, 방역 훈련 및 경진대회 실적, 예찰 및 현장 점검, 구제역 및 AI 질병 대응 실적, 가축전염병 발생률 등 7개 분야 3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지난해 상반기에 지난 2016년 말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후처리를 위해 AI 발생농장의 사후관리와 재입식 승인을 위한 가금농가 현장관리에 전념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AI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가축방역 상황실 운영과 거점소독소를 신속 설치·운영하고, 방역에 취약한 가금,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밀착형 방역 지도·점검을 하는 등 전 직원이 나서 방역 활동에 온 힘을 다해왔다.

군은 오리 사육농가가 많아 고병원성 AI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지만 지난해 오리 사육농가 대부분이 휴지기제에 참여해 AI 발생을 철저히 예방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와 행정기관, 축산 관련 단체가 다 함께 노력한 결과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구제역과 AI 재발방지를 위해 특별방역기간 중 전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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