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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신규 공무원들과 '톡톡톡'

톡톡 튀는 정책아이디어 발굴 간담회 열어

  • 웹출고시간2018.11.28 13:20:31
  • 최종수정2018.11.28 13:20:31

이상천 제천시장이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새내기공무원들과 정책아이디어 발굴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신규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7일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새내기공무원들과 정책아이디어 발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모인 신규 공무원들은 이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그동안 민원업무를 담당하며 느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선배 공무원들의 조언을 구했으며 현장에서 느낀 친절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날 새내기들은 사회복지 업무 추진 시 중복지원 방지 및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과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매뉴얼 개발 등 톡톡 튀고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조직에 억눌린 소극적인 자세는 지양하고 패기와 열정으로 사고의 폭을 넓혀 시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문득 떠오르는 자신만의 시정 철학이나 기획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SNS로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신규 공무원은 "시장님과 선배 공무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평소 업무를 하며 느끼던 많은 생각들을 나눌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에는 읍·면·동 민원업무 담당자 23일에는 시책 및 사업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추가 테마를 선정해 소통의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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