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체험행사 가져

제천 유아숲 체험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제천시 고암동 유아숲 체험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숲가꾸기 체험 행사를 갖고 있다.

ⓒ 단양국유림관리소

[충북일보=단양]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숲가꾸기 기간에 맞춰 지난 27일 제천시 고암동 유아숲 체험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가졌다.

공무원과 유관기관, 교육기관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해 유아숲 체험원 주변 탐방로 가지치기, 나무심기 및 비료주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11월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숲가꾸기 행사에서는 반부패·청렴 정책기조 강화에 맞춰 갑질 근절 홍보를 추진하는 이재수 소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숲가꾸기는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해결책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