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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자영업자 위한 지원대책 마련 지시

5박8일간 체코 프라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뉴질랜드 오클랜드 순방

  • 웹출고시간2018.11.27 17:21:35
  • 최종수정2018.11.27 17:21:35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5박8일 해외순방에 앞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정례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문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게 '편의점 과밀해소를 위한 업계의 자율협약을 공정위가 잘 뒷받침하고 그 효과를 현장의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게는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자영업 성장 종합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자영업 매출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자영업자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자영업 종합대책을 세울 것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두 사람에게 모두 "'대책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하며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대통령의 이번 지시는 지난 22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에게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지시한 뒤 26일 대책이 나온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련된 체코·아르헨티나·뉴질랜드 등 3개국 순방을 위해 체코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인 이날 오후 2시35분께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첫번째 순방지인 체코 프라하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5박8일 동안 체코 프라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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