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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금난새 청주 온다

내달 17일 송년음악회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연주
오케스트라·마림바 협연도

  • 웹출고시간2018.11.27 16:52:34
  • 최종수정2018.11.27 20:03:40
[충북일보] 2018 금난새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구노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허버트오페라타 '장난꾸러기 매리에타' 테너 정의근의 '라라그라나다', '당신은 나의 모든 것'과 '스메타나코미디언의 춤', 차이코프스키 '폴로네이즈' 등이 연주된다.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연지형, 마림바 김은혜, 정지혜, 황세미 등이 협연할 예정이다.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수학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한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다.

KBS교향악단 지휘자와 수원시향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1998년부터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과 예술의 성공적 만남을 이룬 공로로 2006 한국 CEO 그랑프리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2008년 계명대학교로부터 국내 음악인로서는 최초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기도 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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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