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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양성평등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10개 민간단체에 사업비 5천만원 지원, 양성평등지원사업 펼쳐

  • 웹출고시간2018.11.27 17:08:40
  • 최종수정2018.11.27 17:08:40
[충북일보=충주] 여성친화도시 충주가 27일 충주시의회 회의실에서 양성평등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10개 민간단체를 선정했으며,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해 양성평등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사업의 추진실적을 보고하는 자리로 양성평등위원 16명이 평가위원(위원장 부시장)으로 참여했다.

양성평등사업 공모시 제출했던 사업계획서를 기준으로 계획 대비 추진실적, 예산집행내역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발표자가 3분 이내로 설명하고, 양성평등위원 위원이 질의·응답하며 평가표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준비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계층(다문화, 장애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 △아이 잘 키우는 충주시를 위한 아버지 교육 등 향후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서 양성이 평등한 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사업이 주를 이뤘다.

미진한 사례로는 계획 대비 실적이 미치지 못한 사업과 파급력이 저조하고 1회성 행사에 그치는 사업 등에 대해서는 보완을 요구하는 등 서로 의견을 나눴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성과보고회에서 나온 주요 성과는 내년도 양성평등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생활체감형 양성평등 정책을 통해 양성이 모두 행복한 충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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