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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도시 증평군, 주민들의 반란 이어져

중앙단위 각종 경진대회 참가 및 수상 두각

  • 웹출고시간2018.11.27 12:59:03
  • 최종수정2018.11.27 13:54:44

2018 대한민국 평생교육강의 경연대회에 참가한 정봉희 증평군평생학습관 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주민들이 스스로 각종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증평읍 죽리마을(이장 김웅회)이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농협중앙회장 상패와 함께 1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 마을은 앞서 지난 10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관한 제1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기도 했다.

증평읍 남하2리 둔덕마을(이장 이기엽)도 연이어 각종 수상 소식을 전했다.

둔덕마을은 지난 10월 열린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 충북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월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전국 마을 만들기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례발표를 하기도 했다.

또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2018 대한민국 평생교육 강의 경연대회에서, 증평군 평생학습관 문해 강사인 정봉희씨가'발달장애인 20인과 함께하는 생활 문해'를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홍성열 군수는"주민 스스로 각종 발표대회 및 경진대회에 출전해 수상하며, 지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가 활성화되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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