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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7 11:26:48
  • 최종수정2018.11.27 11:26:48

괴산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지난 26일 불정면 앵천리 소재 한 사과농가를 찾아가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한 볏짚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운영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지역 내 일손 부족 농가의 근심을 해소해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지난 26일 농가주가 경운기 사고로 인한 발목 인대 파열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정면 앵천리 소재 한 사과농가를 찾아가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한 볏짚씌우기 작업에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긴급지원반의 도움을 받은 농가 가족 K씨는 "중요한 시기에 남편이 다쳐 농사일에 걱정이 많았는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직접 나와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이 사업이 널리 알려져 긴급지원이 필요한 많은 분들이 적시에 도움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재난, 부상, 질병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 겪고 있는 △소규모농가 △여성농가 △75세이상·고령농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기간제근로자 6명으로 구성된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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