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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7 17:36:44
  • 최종수정2018.11.27 17:36:44
[충북일보=영동] 재단법인 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는 청주지검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회 관계자 및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약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번 행사는 성실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에 열중해 타에 모범이 된 영동·옥천 지역 중고생 12명에게 총 600만 원의장학금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장학회 황정하 이사장은 "주어진 환경을 탓하고 좌절하기보다는 이를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시켜 모두 경쟁력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예이사장인 배성훈 영동지청장은 장학생이 된 청소년들에게 "항상 꿈을 가지고 노력하며, 자신의 삶에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격려하며 장학회 관계자 등에게는 "장학회가 번성해 나갈 수 있도록 다 같이 고민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포도장학회는 영동·옥천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뜻으로, 200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영동지역 협의회 및 영동·옥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관계자 등 지역의 독지가들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총 20회에 걸쳐 233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1억1천6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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