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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6 18:10:34
  • 최종수정2018.11.26 18:10:34
[충북일보=청주] 한범덕 청주시장은 26일 "단순 행정서비스 공급이 아니라 시민 입장에서 '시민가치'를 우선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일본 CCC그룹 마스다 무네아키 회장의 '고객 가치'를 거론하며 "모든 행정을 시민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시민가치를 오는 12월의 화두로 생각해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난에 대비한 '안전한 청주'를 만드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며 "KT화재를 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는데 부서별로 이 같은 사고에 어떻게 조치해야 할지 고민하고,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새롭게 바뀌는 시책에 대해 직원 숙지는 물론 시민에게 자세히 알리길 바란다"며 "특히 국가시책에 맞추면 우리가 국비를 얻는 것도 더 편할 수 있으니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한 시장은 또 "오는 12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개관하고, 내년 옛 연초제조창이 문화제조창으로 탈바꿈하면 문화도시청주의 이미지가 고양될 것"이라며 "각 부서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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