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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6-4생활권 '공유마당마을' 1단계 심사결과 발표

경쟁률 2.3대 1…내년 1월말까지 4개 최종 당선작 선정

  • 웹출고시간2018.11.26 16:27:52
  • 최종수정2018.11.26 17:38:37

세종시 6-4생활권 아파트 및 기반시설 공사 현장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세종시 6-4생활권에 들어설 140가구 규모의 단독주택단지 밑그림이 내년 1월말까지 확정된다.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세종본부는 지난 9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한 6-4생활권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설계공모 1단계 심사 결과를 26일 발표, "4개( P1~P4) 공모단위 별로 3개씩 총 12개 우수 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이들 팀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2단계 공모를 거쳐 같은 달 31일까지 단위 별 최종 당선작(4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에는 5천 만~1억5천만 원씩의 상금을 주고,작품 내용들은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6-4생활권에 건립될 단독주택들은 일반 단독주택과 달리 11~19가구 정도가 마당 1개(면적 620~980㎡)씩을 함께 쓰는 게 특징이다.

세종시 6-4생활권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이에 따라 이번 1단계 설계공모도 '공유(共有)마당'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축가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단위 별로 경력이 짧은 신진(만 45세 이하 남녀) 및 여성 건축가만에게만 응모 자격이 주어졌다.

그 결과 여성 건축가를 대상으로 한 P1단위에 10개 팀, 신진 건축가를 대상으로 한 P2~P4단위에는 각각 4개, 5개, 9개 팀이 응모했다.

총 28개 작품이 경쟁을 벌인 1차 심사에서 12개 팀이 당선돼 평균 경쟁률 2.3대 1을 기록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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