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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6 14:41:52
  • 최종수정2018.11.26 14:41:52

지난 18~24일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선 충북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수출기업이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서 312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충북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8~24일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와 필리핀 마닐라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175건 2천762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한빛화학, ㈜파워랩,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 씨엔에이바이오텍㈜, 우리산전㈜ 등 도내 8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됐다.

정수기 필터, 샤워기 녹물제거필터를 전문 제조, 판매하는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은 석회질 물을 사용하는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모두 현장계약을 진행하는 등 동남아시아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식물성콜라겐, 펩타이드 전문생산기업인 씨엔에이바이오텍㈜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필리핀에서 모두 샘플 오더를 받아 향후 약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성사될 전망이다.

우리산전㈜은 회로 보호용 차단기를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이끌어 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무역통상진흥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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