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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6 17:52:49
  • 최종수정2018.11.26 17:52:49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가 26일 제139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시정 연설을 통해 "2019년을 군민과 힘을 모아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 군수는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재 건립 중인 독서왕 김득신 문확관의 내년 하반기 완공과 함께 개관하고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 센터 △교육문화거리 △남하리사지 불교 문화 유적과 구암 서원 발굴·복원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또 안심하고 마음 편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총괄부서 신설 등 조직을 개편하고, 도안면 119안전센터 설치와 △재해 취약 지역 점검 및 정비 △식품 안전을 위해 음식점 등에 대한 상시 위생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성장 체험을 함께하고 포용적 경제 번영 추구를 위해 개인서비스요금과 유통 업체 물가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등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고 △소 상공인 이차 지원 △증평사랑상품권 활성화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 △에듀팜 특구 내 219억원을 투입 4D융화 소재 산업화 지원 센터 구축 △지속적 주민 일자리 창출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등 다각적 방안을 강구 하겠다는 의지다.

든든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복지서비스 질 향상과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식사 배달 및 돌봄 △위기가정의 신속한 지원 △양육수당 과 아동수당 지원 △결식아동 급식 지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원 △장애인 연금과 수당 지원 △리프트 차량 운영 등을 통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홍 군수는 함께하는 공동체 교육과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건강한 휴식 있는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선진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자생력있는 농업 농촌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홍 군수는 "2019년 한해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 역동적 발전과 비상하는 미래도시 건설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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