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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직능단체, 이웃돕는 손길 이어져

충주한우프라자, 사랑의 쌀 65포 전달
엄정면 청솔회, 이웃돕기 물품지원

  • 웹출고시간2018.11.26 13:45:04
  • 최종수정2018.11.26 13:45:04

교현안림동 충주한우프라자 김문흠 대표는 26일 지역 경로당 32곳에 전달해 달라며 쌀 65포(1천300㎏)를 교현안림동과 용산동, 호암동에 기탁했다.

ⓒ 교현안림동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충주지역 직능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교현안림동 충주한우프라자 김문흠 대표는 26일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도정해 지역 경로당 32곳에 전달해 달라며 쌀 40포(800㎏)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용산동과 호암동에도 쌀 25포(500㎏)를 기탁해 취약계층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6년째 쌀을 기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앞으로도 농사를 짓는 동안에는 쌀 기탁을 할 것이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엄정면 봉사단체 청솔회(회장 조남길)는 26일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라면 등 생필품(110만원 상당)을 엄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 엄정면
엄정면 봉사단체 청솔회(회장 조남길)는 26일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라면 등 생필품(110만원 상당)을 엄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지역 내 소외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1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청솔회는 5년 전에 결성된 봉사단체로 창단 이래로 매년 엄정초등학교에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달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천600장을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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