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2018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개강

기억하고 기억하는 제천시 도시재생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교육

  • 웹출고시간2018.11.26 11:22:05
  • 최종수정2018.11.26 11:22:05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제5기생들이 수료식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7일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는다.

이번 심화과정은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2회(화·목)씩 4주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동안 도시재생의 취지와 목적 등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1~5기 수료생 중 34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 성공의 핵심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라며 "교육을 통해 도시가 품은 역사, 사람, 장소의 가치와 정체성을 찾아 시민이 중심으로 기록의 주체로 활동하는 기록문화공동체를 만들어 우리 시가 추진하는 아카이빙 기록화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센터는 향후 도시재생대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을 도시재생사업의 핵심리더로 성장시키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