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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동절기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 중지

부실공사 방지 위해 26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 웹출고시간2018.11.25 13:22:18
  • 최종수정2018.11.25 13:22:1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동절기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25일부로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접수를 중지한다.

접수중지는 동절기의 기온 급강하로 인한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포장 재료의 양생 불량에 따른 부실시공이 우려됨에 따라 이뤄졌다.

신청 접수 중지일 이전에 급수 공사를 신청한 수용가의 경우 다음달 5일까지 급수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며 급수공사 중지 기간 이후의 신청에 대해서는 내년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가 해제된 이후부터 가능하다.

시는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 홍보와 아울러 시민들에게 동절기 상수도 관리 요령을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옥내 급수관 동파 시에는 집주인이 급수공사대행업체 또는 설비업체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조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천시수도사업소는 읍·면·동과 수도민원실에 동파방지 보온재 450개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상수도 동파방지를 위한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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