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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5 13:03:38
  • 최종수정2018.11.25 13:03:38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가 충북도내에서 치안여건이 가장 열악한 3급지 경찰서지만 보안업무 만큼은 전국에서 눈에 띄게 높은 성과를 매년 달성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보안담당관 지동영 경위가 있다는 중론이다.

지 경위는 2013년부터 보안업무를 혼자 담당하고 있으면서 소규모 북한이탈주민 거주지역 전국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조례'를 제정해 예산을 확보, 매년 북한이탈주민의 위문·봉사활동, 안보견학, 힐링프로그램 등을 갖고 있다.

또 민주평통, 적십자봉사회 등 다양한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안보관 정립을 위해 전국최초로 안보홍보앱 '안보사랑 나라사랑'을 직접 제작, 단양군청 등 4개 기관과 협약해 나라사랑이벤트를 매월 실시해 단양지역 관광지 입장권을 상품으로 주는 등 나라사랑하는 마음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데 상호 협력하고 있다.

그 밖에도 국내최초로 국내 최대 생활정보지 3사(교차로, 화제·벼룩신문) 및 단양지역 민·관·군·경 7개 기관과 업무·협약 안보홍보활동을 추진해 안보치안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보안업무평가 전국 1∼2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특히 2017년 3월에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경찰청 올해의 공무원'에 선발됐다.

여기에 충청권 및 전국 3급서 경찰관 중 유일하게 인사혁신처 주관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 추천되는 등 그 실력은 전국 보안경찰이 모두 알 정도며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강사로 초빙하는 등 프로경찰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동영 경위는 "치안수요가 작지만 한번만 둘러보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일들이 매우 많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공직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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