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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간담회

입교생 애로사항.제안사항 논의

  • 웹출고시간2018.11.24 11:03:12
  • 최종수정2018.11.24 11:03:12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바른미래당 김수민 국회의원과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스타트업, 식사는 하셨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과 스타트업 창업가 김지호 대표가 참여해 20여 명의 입교생과 충북 지역 스타트업으로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제안사항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사진).

김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활동을 했던 경험이 있다. 창업가 출신의 국회의원으로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어 방문했다"며 함께 방문한 김 대표와 함께 입교생의 고민과 제안사항을 청취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각종 기술과 산업은 빠른 흐름으로 변하고 있는데 규제와 환경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공유경제기본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 충북 지역 스타트업 청년CEO들과의 만남을 토대로 충북의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박충환 본부장은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국 확대계획에 따라 최근 신규 개소 27명의 청년CEO들이 밤낮없이 창업과제 사업화에 힘쓰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는 충북 청년의 스타트업 환경 개선에 필요했던 제도나 제안사항을 국회의원에게 직접 입교생들이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준비부터 졸업 후 성장지원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창업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입교생에게는 1대1 전담 밀착코칭이 지원되며 연간 최대 1억 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지난 8년간 전국 5개 창업사관학교에서 1천978명의 청년 CEO가 양성돼 매출 1조5천397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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